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의 경우 필기 -> 실기 순으로 이루어진다.
응시료의 경우 필기 19,400원 실기 22,600원으로 타 자격증 대비 비교적 저렴한 편에 속한다.
응시 방법
Q-net 홈페이지(http://www.q-net.or.kr/man001.do?gSite=Q&gId=)에 접속한 후 [원서접수중인시험]에서
응시하고자 하는 시험을 신청한다.
시험 일정
시험 난이도
2020년 정보처리기사의 합격률은 아래와 같다.
1회 | 2회 | 3회 | 4회 | 5회 | |
필기 | 52.25% | 67% | 52.94% | X | |
실기 | 5.34% | 20.99% | 18.25% | 13.93% | 20.90% |
합격률만 놓고 보면 '필기는 할 만한데 실기는 어렵네' 라는 생각이 들 수 있다.
하지만 원래 필기 -> 실기 -> 합격으로 이루어진 대부분의 자격증은 실기 합격률이 저조하기 때문에
굳이 합격률만 보고 겁먹을 필요는 없다.
개인적인 생각으로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은 넓고 얕게 공부하는 것이 필요한 것 같다.
공부해야 할 범위가 매우 넓기 때문에 사실상 deep한 내용을 다루기엔 한계가 있고,
기출문제나 직접 시험에 응시해보면 '이 부분 확실히 이해했어?' 보단 '이 내용 들어본 적 있어?' 의 느낌이 든다.
실기 시험의 경우에도 Database + 프로그래밍 과목에서 꽤 많은 문제가 나오지만 실제 난이도는 높지 않다.
학습 방법은 응시자의 유형별로 구분할 필요가 있다.
비전공자
내가 비전공자이고 정보처리기사가 꼭 필요하다면 아래처럼 공부했을 것 같다.
1. 책을 여러 번 읽고 전체적인 내용을 파악한다. (1과목은 정말 대충 읽는다.)
2. 쿼리, 프로그래밍 문제는 무조건 다 맞춘다는 생각으로 반복 실습한다.
- 요즘은 무설치로 쿼리를 연습할 수 있는 사이트가 있기 때문에 굳이 db 서버를 설치하는 데에 힘빼지 않는다.
(ex. https://sqltest.net/#)
+ 어디선가 들어봤던 IT 용어가 운좋게 단답형으로 출제되길 기도한다.
전공자
전공자의 경우 필기 시험은 1과목에서 과락하는 경우만 아니라면 무난하게 통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.
문제는 이 실기 시험인데 사실 n번째만에 정처기를 취득한 입장에서 보자면,
급하게 취득해야 되는 경우가 아니라면 자기 공부(IT 관련) 하다보면 필기가 만료되기 전에 무조건 딸 수 있다고 본다.
(매번 시험에 응시하여 문제들을 눈에 익힐 필요는 있다.)
물론 옵티마이저의 정의, hint의 정의와 종류, 살충제 패러독스....
알고 있으면 언젠가 쓸 수도 있겠지만 무의미한 암기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.
내가 그랬던 것처럼 네트워크, 보안, 클라우드, 개발 등등 각자 자기 분야에서 열심히 공부하면 꼭 취득할 수 있을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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